마스크 착용의 필수 요건, 앞뒤 구분부터 하자
언제부턴가 덴탈마스크는 우리 일상에 녹아들었습니다. 특히 여름철 덥고 답답할 때 덴탈마스크는 상쾌함을 선사하죠. 하지만 잘못 착용하면 코로나19나 독감 등 바이러스 예방 효과가 크게 떨어지니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올바른 덴탈마스크 착용법은 무엇일까요?
코 부분 금속심으로 앞뒤 구분
우선 코 부분에 금속심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이 금속심은 마스크를 얼굴에 밀착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착용 시 위쪽에 오도록 해야 합니다. 이로써 마스크의 위아래를 구분할 수 있죠.
주름 방향으로 안팎 파악
다음으로는 마스크 가로 주름 방향을 확인하세요. 가로 주름이 아래로 내려오는 면이 바깥쪽입니다. 손가락을 넣어보면 쉽게 알 수 있을 겁니다. 물론 마스크를 만지는 건 피하는 게 좋겠죠?!
호흡 편리성 vs 차단력, 덴탈마스크의 두 가지 얼굴
덴탈마스크와 KF 보건용 마스크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호흡 편리성과 차단력에 있습니다. 간단히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덴탈마스크의 장단점
덴탈마스크는 일명 수술용 마스크로, 3중 구조 필터 마스크보다 통풍성이 좋아 장시간 착용해도 답답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바이러스나 미세먼지 차단력은 KF 보건용 마스크에 비해 떨어집니다. 또한 마스크 구조상 얼굴에 꼭 맞지 않아 새는 부분이 있을 수 있죠.
KF 보건용 마스크의 장단점
반면 KF 보건용 마스크는 식약처 인증을 받은 공인 필터를 사용해 바이러스와 미세먼지 차단력이 탁월합니다. 하지만 호흡이 다소 불편할 수 있으며, 착용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운 여름철에는 땀이 나기 십상입니다.
상황에 맞게 적절히 선택하는 것이 관건
결국 마스크 선택은 상황에 따라 달라져야 합니다. 바쁘게 움직이며 활동량이 많다면 호흡 편의성을 위해 덴탈마스크가 적절할 것입니다. 반대로 감염 고위험 지역이나 밀집 공간에서는 KF 보건용 마스크로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게 현명하겠죠?
중요한 건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는 것입니다. 앞뒤 구분은 기본이고, 마스크 밖을 만지지 않는 등 위생 수칙도 지켜야 합니다. 일상에서 작은 주의력만 기울인다면 우리 모두 건강할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