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시작하는 런던 여행
런던 여행을 위해서는 다양한 교통편을 이용해야 합니다. 캐나다에서 출발했기에 비행기를 이용해 런던 개트윅 공항까지 이동했죠. 왕복 항공권 가격은 1인당 약 505캐나다달러(한화 약 44만원)였습니다. 수하물 추가비용까지 더하면 약 535캐나다달러(한화 약 47만원)에 달합니다.
공항에서 현지 숙소까지는 트레인을 이용했습니다. 왕복 트레인 요금은 약 37캐나다달러(한화 약 3만 2천원)였죠. 현지에서는 오이스터 카드를 구입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했습니다. 오이스터 카드 3일 이용권은 1인당 21파운드(한화 약 3만 8천원)로 교통비를 상당히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총 교통비는?
결과적으로 교통비는 다음과 같습니다:
- 항공권 및 수하물 추가비용: 1,070캐나다달러 (한화 약 94만원)
- 공항-숙소 간 트레인: 74캐나다달러 (한화 약 6만 5천원)
- 오이스터 카드 3일권: 42파운드 (한화 약 7만 6천원)
- 총 교통비: 1,186캐나다달러 + 42파운드 (한화 약 108만원)
합리적인 숙박비로 알뜰한 여행 만끽
런던 여행에서 숙박비 역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에어비앤비를 이용해 3일 동안 300캐나다달러(한화 약 26만원)의 숙박비를 지불했습니다. 세인트 판크라스 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였기에 교통편도 편리했죠.
맛있는 식사와 문화 체험을 위한 예산
런던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 중 하나는 현지 음식입니다. 버로우 마켓에서 13.5파운드(한화 약 2만 4천원), 베트남 쌀국수 23.8파운드(한화 약 4만 3천원) 등을 맛보며 런던의 매력에 푹 빠졌죠. 뿐만 아니라 버거앤랍스타 42.7파운드(한화 약 7만 7천원), 플랫아이언 77.5파운드(한화 약 14만원) 등 현지 맛집을 가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간식으로는 피쉬앤칩스 28파운드(한화 약 5만원)와 커피 등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네요. 총 식비는 225.7파운드와 34.5캐나다달러(한화 약 42만 9천원)입니다.
더불어 라이언킹 뮤지컬을 관람했는데, 이는 226캐나다달러(한화 약 19만 8천원)의 비용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런던의 추억을 스냅사진으로 남기기 위해 30만원을 지불했죠.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해야겠습니다!
총 문화 및 엑티비티, 식비는?
- 문화 및 엑티비티: 256캐나다달러 + 30만원 (한화 약 49만 8천원)
- 식비: 225.7파운드 + 34.5캐나다달러 (한화 약 42만 9천원)
알뜰 여행의 정수, 약 215만원의 예산 활용
교통비, 숙박비, 식비, 문화 및 엑티비티 비용을 모두 합치면 총 여행 경비는 다음과 같습니다:
- 교통비: 1,186캐나다달러 + 42파운드 (한화 약 108만원)
- 숙박비: 300캐나다달러 (한화 약 26만원)
- 식비: 225.7파운드 + 34.5캐나다달러 (한화 약 42만 9천원)
- 문화 및 엑티비티: 256캐나다달러 + 30만원 (한화 약 49만 8천원)
- 총 경비: 1,746.5캐나다달러 + 267.7파운드 + 30만원 (한화 약 215만 7천원)
2인 기준 3박 4일간의 런던 여행에 약 215만원의 예산이 소요되었습니다. 기념품이나 화장품 등의 쇼핑 비용은 포함되지 않았지만, 알뜰하면서도 만족스러운 여행을 보냈다고 자부합니다. 비록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렵지만, 상황이 나아지면 다시 한번 런던을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런던에서의 겨울 여행이 여러분께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