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 에어비앤비 숙소
런던 물가가 비싼 편이라 합리적인 가격의 숙소를 찾던 중 에어비앤비를 선택했습니다. 숙소는 St. Pancras 역 인근에 위치해 이동이 편리했고, 주변에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多多있어 아주 좋았습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커튼이 너무 얇아 빛이 새며, 차량 소음에 취약했다는 점입니다. 그래도 경제적인 가격에 비해 위치가 좋아 만족스러운 숙소였습니다.
런던의 명소를 만나다
숙소에서 버로우마켓(Borough Market)으로 향했습니다. 마켓에서 락사치킨을 먹었는데, 매콤한 맛이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듯했죠. 그리고 바로 옆에 있던 몬머스커피(Monmouth Coffee)에 들렀습니다. 이곳은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카페라고 하더라구요!
토론토에서 온 디자인 덕후의 눈에 비친 런던
몬머스커피에서 한 잔 마시며 사진도 찍고 둘러봤습니다. 런던의 도시 브랜딩이 참 잘 되어있어서 디자인 덕후인 저희 부부에게는 끊임없는 인사이트를 주었습니다. 정말 런던에 가면 쓰레기통까지도 예쁘게 보이더라구요! 디자인이 너무나 훌륭했습니다.
런던의 야경과 크리스마스 마켓
첫날부터 강행군이었지만 런던의 아름다운 야경과 길거리 크리스마스 마켓 분위기 덕에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버로우마켓에서 테이트 모던까지 10분 거리라 금세 도착했고, 이어서 런던아이와 빅벤도 둘러봤습니다. 그 후 버스를 타고 리젠트 스트리트에서 2층 버스를 탔는데 역시 런던버스 특유의 느낌이 좋더라구요!^^ 피카딜리 서커스에서 내려 카너비 스트리트와 소호 거리를 둘러보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런던 여행기 더 보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런던 3박 4일 여행기 중 첫날 일정을 소개했습니다. 그 외에도 토론토에서 런던까지 가는 여정, 환전 팁, 유용한 여행 앱 등을 별도로 포스팅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런던의 매력에 푹 빠져 다녀온 여행이었습니다. 디자인과 예술의 도시 런던을 다시 한번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