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자격상실과 사망 시 처리 방법

 

자격상실 시 충전금의 사용

문화누리카드 혜택을 받다가 자격을 잃었을 때도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올해 받은 충전금은 연말까지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수급자였다가 탈수급했거나 차상위 기준이 안 맞아서 자격이 없어졌더라도 말이죠. 어차피 내년에는 새로 신청해야 하니 이번 해에 받은 금액은 12월 31일까지 꼭 다 써버리세요~

사망자 카드의 경우

하지만 안타깝게도 문화누리카드 대상자가 돌아가셨다면 그 카드는 더 이상 쓸 수가 없습니다. 사망 시에는 카드가 바로 이용정지되기 때문이죠. 남은 가족들이 그 돈을 써버리면 부정사용으로 간주되어 환수조치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심하셔야 합니다!!

합산대표카드 소유자의 사망

그런데 만약 사망한 분이 합산대표카드 소유자였다면 나머지 가족들도 자신의 카드를 쓸 수가 없게 됩니다. 왜냐하면 대표카드가 정지되면서 합산된 모든 카드가 정지되기 때문이죠. 이럴 때는 빨리 행정복지센터에 가서 합산해지를 신청하면 됩니다. 그러면 사망한 분의 카드는 정지되지만 나머지 가족들의 카드로는 문화생활을 계속 누릴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대상자 자격을 잃었거나 사망한 경우 충전금의 사용법이 조금씩 다르니 꼭 기억해두세요. 그리고 부정사용 시 엄중한 벌금이 뻔하니 규정을 잘 지키면서 문화생활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을 위한 정말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혜택을 잘 활용하면서도 건전하게 이용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