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캐나다인들의 일상 속 대중적인 커피 숍
스타벅스는 캐나다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커피 전문점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에 따르면 2023년 3월까지 캐나다 전역에 300개가 넘는 스타벅스 매장이 운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광범위한 매장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어, 캐나다인들은 어디서나 쉽게 스타벅스를 방문해 커피와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고속도로 휴게소나 대형 식료품점에도 스타벅스 매장이 입점해 있어 편리함을 더하고 있죠. 심지어 일부 대학 내 카페테리아에서조차 스타벅스 커피를 구입할 수 있을 정도로 대중적인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한국의 스타벅스에 비해 더욱 대중화된 느낌으로 전 국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셈이죠.
캐나다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벅스 인기 메뉴는?
그렇다면 캐나다 스타벅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료 메뉴는 무엇일까요? 지금부터 몇 가지 대표 메뉴와 가격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래 가격은 그란데 사이즈 기준, 세금 미포함 가격입니다.)
1. 바닐라 라떼 ($4.15)
바닐라 라떼는 스타벅스 메뉴 중 가장 인기 있는 음료 중 하나입니다. 아이스나 핫 음료 상관없이 달콤한 맛이 큰 사랑을 받고 있죠. 지친 하루의 피로를 달래주기에 안성맞춤인 메뉴랍니다. ^^
2. 아이스 화이트 초콜릿 모카 ($4.75)
크리미한 화이트 초콜릿과 진한 커피가 만나 기분 좋은 당 충전을 제공하는 음료입니다. 휩크림 없이 마시면 보다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죠. 커피 맛만으로는 부족하고, 단순한 초콜릿 우유만으로도 만족스럽지 않을 때 제격인 메뉴랍니다!
3. 펌킨 스파이스 라떼 ($4.95)
줄여서 PSL이라고도 불리는 이 메뉴는 캐나다 겨울 시즌의 대표 음료라 할 수 있습니다. 호박, 시나몬, 생강 등의 향신료가 가미되어 있어 추운 날씨에 몸과 마음을 데워주죠. 한국에서는 아직 생소할 수 있지만, 한번 맛보면 독특한 매력에 푹 빠지실 겁니다!
4. 프라푸치노 시리즈 ($4.45 ~ $4.95)
자바칩, 그린티, 모카 등 프라푸치노 시리즈는 말할 것도 없이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인기 메뉴입니다. 여름철 시원한 프라푸치노 한 잔이면 당 충전과 동시에 더위도 물리칠 수 있죠? 물론 높은 칼로리 섭취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여름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해서라면 충분한 이유가 되겠죠? ?!
5. 차이 라떼 ($4.25)
강렬한 시나몬 향과 달콤한 맛이 공존하는 독특한 라떼입니다. 매콤함과 단맛을 동시에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한번 맛보시길 바랍니다. 평소 즐겨 마셨던 라떼와는 또 다른 새로운 맛의 세계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겁니다!
6. 아이스 복숭아 그린티 레모네이드 ($3.25)
이름 그대로 복숭아 향과 레모네이드 맛이 가미된 그린티 음료입니다. 그린티 특유의 향은 약간 덜하지만,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것입니다. 여름철 SNS 핫스팟이 될 만한 예쁜 컬러와 맛까지 겸비한 인생 음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7. 나이트로 콜드브루 ($3.25)
콜드브루 애호가라면 꼭 한번 맛봐야 할 메뉴입니다. 스위트크림이나 바닐라 크림을 추가하면 보다 크리미한 질감을 경험할 수 있죠. 특히 바닐라 크림을 넣으면 바닐라 라떼를 시켜 마시는 것보다 깔끔하면서도 은은한 바닐라 향을 느낄 수 있답니다.
원하는 조합으로 취향 저격 메뉴 만들기
이처럼 캐나다 스타벅스에서는 다양한 우유 옵션(무지방, 유지방, 1%, 2%, 5%, 락토스 프리, 아몬드밀크, 소이밀크 등)을 제공하고 있어, 취향에 맞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본인만의 특별한 조합을 만들어 보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평소 즐겨 마셨던 메뉴와는 또 다른 새로운 맛을 발견할 수 있을 터이니까요!
오늘 소개한 다양한 캐나다 스타벅스 인기 메뉴 중 마음에 드는 것이 있나요? 기회가 된다면 현지의 감성을 가득 담은 이색 메뉴를 직접 맛보며 캐나다 커피 문화를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