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에너지 빈곤층의 동트는 희망
매년 여름과 겨울이 오면 땀범벅이 되거나 꽁꽁 얼어붙어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되는 취약계층분들이 많죠? 하지만 걱정 노노~ 이참에 에너지바우처를 신청해보시면 어떨까요? 취약계층 여러분들의 생활에 단비와도 같은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랍니다. ^^
에너지바우처란 이렇습니다!
에너지바우처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연탄 등 에너지 구매비용을 지원해주는 정부 복지제도예요. 소득이 낮아 에너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대상으로 하죠. 주무부처는 산업통상자원부이며, 한국에너지재단에서 관련 업무를 수행합니다.
바우처 대상자는?
-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다음에 해당하는 분들:
- 노인(195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 영유아(201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 장애인(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분)
- 임산부(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
-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 한부모가족(미성년 자녀를 양육하는 모 또는 부)
- 소년소녀가정(보건복지부 지정 아동분야 지원대상)
지원 내역을 살펴볼까요?
몸살나실 만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에어컨을, 얼어죽을 것 같은 추운 겨울에는 따끈한 난방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답니다. 1인 가구는 하절기(7~9월) 7,000원, 동절기(10월 중순~이듬해 4월) 88,000원을 지원받게 되죠. 가구원 수가 많아질수록 지원금액도 늘어나게 됩니다.
사용 방식은 두 가지!
에너지바우처 사용 방식에는 요금차감과 국민행복카드 두 가지가 있어요.
- 요금차감 방식: 전기세, 도시가스세 등 에너지 고지서에서 차감됩니다. 예를 들어 전기세가 10만 원인데 바우처가 8만 8천 원이면 1만 2천 원만 내면 되는 거죠! 꽤 많이 절약되는 거 아니겠어요?
- 국민행복카드 방식: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 주유소나 mart에서 석유류나 연탄 구입 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충전된 금액만큼 자유롭게 에너지를 구매하면 돼요.
에너지바우처로 행복한 나날 되세요~
어떤가요? 에너지바우처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셨나요? ^^ 매서운 혹한과 뙤약볕 아래서도 에너지 걱정 없이 생활하실 수 있다니, 정말 복지 천국 대한민국이라고 할 만하죠? 자격 요건에 해당하신다면 5월 27일부터 연말까지 주민센터에서 꼭 신청해보세요! 행복로운 여름과 따스한 겨울나기, 이보다 더 좋을 순 없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