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변기커버로 거듭나는 화장실 환경
애기가 어느덧 4살이 되면서, 저희 집에서는 유아겸용 변기커버를 설치하게 되었답니다. 과거 피셔프라이스 유아용 변기에서 벗어나, 이제는 진짜 ‘어른’ 변기로 발을 내딛게 된 거죠. 그동안 쓰던 변기는 버리고, 유아겸용 두리 변기커버를 새로 구매해봤습니다.
블랙홀 같은 쿠팡 로켓배송으로 ‘배’달!
처음엔 변기 위에 놓고 쓰는 버드시아 쿠션 변기를 샀었는데, 변기 크기가 너무 커서 애가 앉으려 하면 뒤로 밀려 불편했답니다. 바로 다음날 두리 변기커버를 로켓배송으로 주문했어요. 정말 빠르답니다! 쿠팡 이렇게 좋은 것!
주의사항 체크하는 건 필수!
박스를 열자 비닐에 싸인 상태로 변기커버가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찬찬히 주의사항을 읽어보니, “위생용품 특성상 비닐 제거 후에는 반품이 불가합니다.” 라고 적혀 있더라구요. 반드시 비닐을 뜯기 전에 상품 상태를 꼼꼼히 확인해야겠어요!
설치 전문가 불필요! 누구나 할 수 있는 간단한 설치
비닐을 뜯자 변기 커버와 부품들이 나왔습니다. 설명서를 펴니 설치 방법을 살펴봤는데, 사진과 함께 자세히 나와 있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죠. 변기커버 설치를 처음 해보신다면 조금 난감해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는 몇 번 경험이 있어서 문제 없었습니다. ^^;
기존 변기커버 제거하기
새 변기커버를 설치하려면 기존에 쓰던 변기커버를 먼저 제거해야 합니다. 변기 뒷편 아래에 나사와 너트로 고정되어 있는데, 이것만 풀리면 쉽게 떼어낼 수 있어요. 아주 간단한 일이지만, 말로 설명하려니 힘들더라구요.
변기와 커버 사이즈 맞추기
그런 다음 구멍에 맞춰 두리 변기커버를 넣고 나사를 조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할 점은 바로 변기커버와 변기 아랫부분을 맞춰야 한다는 거예요. 저희 집 변기는 두리 변기커버보다 조금 더 컸는데, 아이가 불편하지 않더라구요. 이렇게 사이즈를 맞추고 나서야 뒤쪽 너트를 조여 완전히 고정시킬 수 있답니다.
어린이 친화적인 분홍빛 변기커버!
드디어 설치를 마치고 나니, 분홍빛 뚜껑이 딸램이를 반겨주고 있었어요. 분홍색을 좋아하는 딸램이라 거부감 없이 잘 앉더라구요. 뚜껑만 열면 유아용, 전체를 열면 어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답니다. 커버 모양도 입체적이라 아이가 쓰기에 나쁘지 않더라구요.
조심! 아이가 덮개를 내릴 때 “쾅” 소리
단점이라면 아이가 혼자 유아용 커버를 내릴 때 “쾅” 소리가 나기 쉽다는 거예요. 어린아이라 조심성이 부족해서 그렇답니다. 최근에는 무소음 두리 변기도 나왔다고 하니, 다음에는 그걸로 구매해야겠어요!
깨끗하고 편리한 사용, 만족스러운 제품
그 외에는 모두 만족스럽답니다. 아이가 편안하게 볼일을 보고, 일반 변기커버처럼 물청소도 용이해요. 색상과 사이즈 등 자세한 정보는 상품 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이상 유아겸용 두리 변기커버에 대한 솔직한 후기였습니다. 애기를 키우는 부모님들께 적극 추천드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