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인상? 아니면 그렇지 않을까?
유튜브 프리미엄을 꽤 오랫동안 이용해 온 저는 아침에 메일 하나를 받고 정신이 멍해졌습니다! 메일에는 이렇게 씌어 있더라고요. “월 10,450원 이라고 하면서 ‘이번 업데이트로 가격이 인상되는 것은 아닙니다.’라고 굵은 글씨로 적어둔 거예요.” 어허, 이게 무슨 소리람이까?! 내가 지금까지 내고 있는 월 8,690원보다 훨씬 비싼 금액인데, 가격 인상이 아니라고?! 이게 말이 되나 싶었죠.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의 비밀
생각해보니 저도 모르고 있었네요.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이 이용자마다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을!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아이폰 사용자
월 14,000원 (부가세 포함 15,400원)
안드로이드/PC/웹 사용자
월 9,500원 (부가세 포함 10,450원)
2020년 9월 이전 기존 이용자
월 7,900원 (부가세 포함 8,690원)
와우~ 이런 차이가 있었군요! 아이폰 사용자 분들은 꽤 비싼 가격을 내고 계시네요. 하지만 저 같은 오래된 이용자는 제일 저렴한 가격으로 계속 이용 중이에요. 정말 다행이지 않나요?
프리미엄의 매력은 여전히 살아있다
물론 프리미엄 요금제가 더 비싸졌다고는 해도, 광고 없는 영화 감상의 낙은 여전히 매력적이에요. 특히 음악을 들을 때 광고 없이 청취할 수 있다는 건 큰 장점이죠. 제 경험상 유튜브 프리미엄은 평생 계속 이용하고 싶을 정도로 좋답니다!^^ 당분간은 계속 이용할 생각이에요.
정리하며…
결국 메일 내용을 좀 더 자세히 보니, 가격 인상은 아니었네요. 하지만 이용자 간 가격 차이가 꽤 크다는 걸 알게 되었죠. 유튜브 측에서는 좀 더 명확하게 설명했어야 했는데 말이에요. 아무튼 유튜브 프리미엄이 계속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주길 기대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