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원책으로 숨통 트이나
정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위해 마련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이 통과되면서 소상공인들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업주들에게 단비 같은 지원책들이 마련되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소상공인 손실보전금과 손실보상금 지급이 가장 큰 혜택이 될 전망입니다.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은 이미 지급 중
먼저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은 이미 지난 5월 30일부터 신청과 지급이 개시되었습니다. 기존 수혜자들은 신속히 손실보전금을 받을 수 있겠죠? 하지만 새롭게 신청하시는 분들은 6월 13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실제 지급은 7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손실보상금은 6월부터 지급 예정
다음으로 중소기업까지 포함된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은 6월 초에 손실보상심의위원회에서 보상 기준을 의결한 후 행정 절차를 거쳐 6월 중 22년 1/4분기 손실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연매출 30억 원 이하 중기업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되었으니, 소상공인은 물론 규모가 좀 있는 자영업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지원 및 매출회복 지원도 기대해볼 만
이 밖에도 신규 및 대환대출 공급규모를 2.3조원 확대하는 금융지원과, 지역사랑상품권 2.5조원 추가 발행을 통한 매출회복 지원책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소상공인들의 재기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정부 정책들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랄 뿐입니다!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예정
이번 추경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일명 한시생활지원금) 지급도 결정되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 가구 등이 해당되며, 구체적인 지급 방식은 6월 중에 지자체로 보조금이 교부된 뒤 대상자를 확정하여 7월부터 카드로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한시 활동지원금’도 기대해볼 만!
지난 1차 추경 때 지원받은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한시 활동지원금이 이번에도 이어집니다! 1차 때는 4만 명에게 1백만원씩 지원되었는데, 이번에는 2백만원씩 추가로 지원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세부 신청 방법과 지급 시기는 6월 초순에 문체부와 예술인복지재단 누리집을 통해 공고될 것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주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고·프리랜서, 버스·택시기사 여러분도 주목!
특수고용직(특고), 프리랜서, 버스와 택시기사 여러분들을 위한 혜택도 마련되었습니다. 먼저 기존에 지원받은 특고·프리랜서 분들은 6월 중 200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받게 되며, 신규 신청자는 8월부터 지원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버스와 택시기사 분들께는 소득안정자금으로 3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인데요,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6월 초에 공고될 것이라고 합니다. 해당되시는 분들은 공고를 주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소하지만 든든한 보탬이 되길
이렇게 정부에서는 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소상공인, 저소득층, 문화예술인, 특고·프리랜서, 버스·택시기사 등 각계각층의 국민들이 정부 지원금을 통해 조금이나마 숨통을 트이고 재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비록 적은 금액일지라도 이번 지원책들이 우리 이웃들의 든든한 보탬이 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