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회사의 새로운 일상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일반적인 사무실 환경에서 벗어나 재택근무가 일상화되었습니다. 저 또한 캐나다 온라인마케팅 회사에서 근무하며 이러한 변화의 한가운데를 경험하고 있죠. 처음에는 이러한 근무환경이 당황스럽고 낯설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재택근무의 장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융통성 있는 일과 리듬
재택근무 덕분에 일과 생활의 균형을 더욱 잡기가 수월해졌습니다. 하루 8시간 근무제를 유지하되 출퇴근 시간은 개인의 선호에 따라 조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필요에 따라 원격 근무 시간을 자유롭게 조율할 수 있는데, 이를 위해 ‘Humi’ 웹사이트를 활용하고 있죠.
여유로운 분위기 조성
제 회사에서는 업무 시간 중 탁구를 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두었습니다. 처음에는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짧은 운동 시간이 피로를 해소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11시부터 1시까지는 전담 트레이너가 운영하는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재택근무 중에도 건강관리가 가능합니다.
역동적인 소통 방식
원격 근무 환경에 적응하면서 온라인 소통 도구의 중요성이 부각되었습니다. 제 회사에서는 주로 ‘Slack’과 ‘Zoom’을 활용하고 있죠. Slack을 통해 부서별 채팅방에서 실시간으로 의사소통하며, Zoom 화상 회의로 주간 미팅과 프로젝트 논의를 진행합니다. 처음에는 온라인 미팅이 어색했지만, 지금은 자연스러워졌습니다.
특유의 영어 표현들
새로운 근무 환경에 익숙해지면서 특유의 영어 표현들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재택근무는 저에게 새로운 업무 환경과 어휘를 익힐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배우고 성장해 나가야겠죠?
소통과 화합의 기업 문화
제 회사에서는 신입 사원들을 빠르게 팀에 적응시키기 위해 입사 후 2주 동안 다른 부서원들과 소통할 기회를 만들어줍니다. 또한 매달 전체 직원이 함께하는 엑티비티를 진행하며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있습니다. 이처럼 상호 존중과 유대감 형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캐나다 기업문화를 엿볼 수 있습니다.
회사 분위기는 친근하고 활기차며, 무엇보다 재택근무에도 불구하고 유연성과 생산성을 겸비하고 있습니다. 비록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지 모르지만, 이러한 근무 환경에 점차 익숙해져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