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코로나19 현황: 완화되는 추세, 나이아가라 폭포 유람선의 재개

 

감소세를 보이는 캐나다 코로나19 확진자 수

전세계적으로 위협이 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서 캐나다 역시 자유롭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점차 감소세를 보이며 안심할 만한 상황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2020년 7월 22일 기준으로 캐나다 전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12,240명입니다.

주(州)별 확진자 현황

캐나다는 10개의 주와 2개의 준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들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대부분의 확진자 수는 온타리오주와 퀘백주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퀘백주가 가장 많은 50,373명의 확진자를 기록했고, 그 다음으로 온타리오주가 33,812명의 확진자를 보였습니다. 이어 브리티시컬럼비아주 2,888명, 알버타주 8,436명 순으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캐나다 내 사망자 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캐나다에서는 지금까지 8,87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퀘백주에서 가장 많은 5,662명의 사망자가 나왔고, 온타리오주 2,755명, 브리티시컬럼비아주 189명, 알버타주 174명 등의 순서로 사망자가 집계되었습니다. 캐나다 보건 당국은 의료 시스템이 대유행 상황에 대비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지만, 국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코로나19 회복자 및 현재 활성 환자 수

현재까지 캐나다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98,000명 이상이 완치되었으며, 활성 환자는 5,228명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는 캐나다 정부와 국민들의 적극적인 대응 노력이 빛을 발휘한 결과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의 추이

캐나다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5월 초 정점을 찍은 후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도 한국에 비하면 높은 편이지만, 7월 22일 기준 543명으로 그 수가 상당히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온타리오주의 경우인데요. 일일 확진자 수가 100명대를 오가며 통제 가능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7월 21일 200명을 넘겼다가 22일 103명으로 급감하는 등 일시적 등락을 보이고 있어, 계속해서 주시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유람선 재개와 코로나19 대응 차이

온타리오주의 대표 관광지인 나이아가라 폭포에서도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엿볼 수 있습니다. 최근 나이아가라 폭포 유람선이 재개되었는데, 캐나다 측 유람선과 미국 측 유람선의 모습이 극과 극을 이루고 있습니다. 캐나다 유람선에는 승무원을 제외하고 6명만 탑승할 수 있도록 제한되어 있는 반면, 미국 유람선은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만원 상태였습니다! 이는 코로나19에 대한 양국의 대응 차이를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캐나다의 노력

캐나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확진자 감소세와 꾸준한 회복자 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겠죠? 물론 아직 경계를 늦출 순 없겠지만, 긍정적인 신호들이 있어 국민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캐나다 정부와 국민들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캐나다 코로나19 현황을 간략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경계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유람선 재개에서 보듯이 캐나다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추이가 주목되는 상황이라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