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피부에 와닿는 민생 보탬 꾀하다
4월 28일, 정부에서는 민생경제 안정과 물가 걱정 덜기에 주력한 59조 4천억 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이번 추경에는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소상공인, 저소득층, 특수고용직, 택시기사, 예술인 등의 지원 방안이 핵심 화두로 다뤄지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죠.
소상공인 370만 업체, 최대 1,400만 원 지원!
먼저 소상공인 지원에 가장 큰 비중(26조 3천억 원)을 할애했습니다. 470만 업체 중 370만 업체를 대상으로 600만~1,000만 원의 손실보전금이 맞춤형으로 지급됩니다. 기 지급된 1차 방역지원금 400만 원까지 합치면 최대 1,4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겠네요! 보정률도 코로나 이전 수준인 100%로 높이고 하한액도 100만 원으로 인상했습니다.
소상공인 자생 지원 프로그램
그 외에도 대출, 채무조정, 경영컨설팅, 판로지원, 스마트화 등 소상공인의 재기와 자생력 강화를 돕는 프로그램도 병행했습니다. 정부가 소상공인의 고충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습이라고 볼 수 있겠죠?
저소득층께서는 100만 원 긴급생활지원금 주목!
이번 추경의 또 다른 핵심은 저소득층 지원입니다. 기초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등 227만 가구에 최대 100만 원의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취약계층 여러분께서는 이 부분 특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저소득층 금융지원에 20조 원이 마련되고 에너지바우처, 긴급복지 지원 등도 확대되었습니다.
특고·프리랜서·택시기사·예술인 등도 완전 포용!
코로나19로 생계에 타격을 입으신 특수고용직이나 프리랜서, 택시기사 분들께서도 100만~200만 원의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문화예술인 여러분께도 활동지원금 1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과연 정부가 이렇게 하나하나 세심하게 살펴준 케이스가 있었나 싶네요. 국민 모두를 두루 살피며 아프지 말고 행복하라는 의지인 듯도 합니다.
물가안정 대책과 산불피해 복구까지!
물가안정을 위한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지원, 가공식품 업체 지원과 더불어 최근 동해안 산불지역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한 예산도 편성되었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소소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으려는 정부 모습에 고마움과 감동이 밀려오는 건 사실입니다.
지원금 신속 처리할 터
이번 추경이 조속 국회 통과될 경우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은 6월부터, 저소득층 지원금은 7~8월경, 특고·프리랜서·택시기사 지원금은 7월, 예술인 지원금은 8월 중 지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부는 민생안정 지원이 시급하다는 인식하에 신속 집행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날이 어서 오기를 바라봅니다^^